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David Lee 입니다. 얼마전 미 육군 입대 과정을 마치고 곧 기초 군사 훈련을 떠날 예정입니다. 떠나기 전, 저와 같이 미육군입대를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입대 전 저는 21살 때 부터 약 8년간 엘에이 자바시장에서 세일즈로 일을 하였습니다.
자바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일의 특성상 여러가지 외부의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최근 일어난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8년동안 일을 하면서 여러 생각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을 보며 제가 일을 하고 있는 자바는 더이상 큰 비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와이프와 진로를 고민하던중 미 육군을 떠올렸고 오세일 모병관님을 만나 입대에 관한 진행 설명을 듣고 입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와이프에게 가장 큰 걱정은 군대에서 받게 될 월급이 현재의 수입에 비해 작다는 점, 그리고 한국에서 온 와이프가 미 육군의 생활을 잘 적응 해줄지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은 자세한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군에서 받는 혜택이 단연 월급뿐 아니라 집값, 식대 보조등 여러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도 엘에이를 떠나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다면 그 길로 가는 것이 옳다고 저를 지지하며 응원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생기게 될 저의 자녀들을 생각할때도 미 육군 입대는 제가 놓칠수 없는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입대 절차는 오세일 모병관님 덕에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세일 모병관님께서 하루 일과를 빼고 저와 함께 다니며 필요한 모든 자료를 같이 정리 해주시는 등 정말 일반 모병관님과는 다른 친형같은 모습으로 꼼꼼히 저의 모든 과정을 신경써 주셨습니다.
시험과, 신체검사, 그리고 직업 선택까지 하나하나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고,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 밤 낮 없이 저를 위해서 애쓰셨다는 것을 정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직업은 Patriot Fire Control Enhanced Operator/Maintainer (14E) 입니다. 미 육군의 핵심인 대공방어를 전담하는 병과 입니다. 평소 전자 기계과 기술쪽에 관심이 있던 저에게는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직업이였습니다.
이 직업으로 제가 배울 수 있는 전분적인 대공방어 기술, 다른 나라 군대와의 연계 임무 등 많은 앞으로 배워 나가고 익힐 것들이 정말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년 계약으로 하였고 총 $20,000의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직업까지도 저의 관심 분야에 세심히 신경써 주시고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신 오세일 모병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 육군은 항상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11월 23일로 기초군사 훈련을 떠나게 됩니다. 제 인생에 결혼 다음으로 가장 큰 모험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미 육군입대를 통해 가족을 위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돈 걱정없이 제가 하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미 육군에서 받으면서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끝으로 첫 만남부터 마지막까지 하나 하나 모든 과정을 세심히 신경써주신 오세일 모병관 님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간 중간 생기는 저의 스트레스와 걱정들을 친절히 받아주시고 항상 따뜻한 말씀과 진심으로 위해주신 점 가슴깊이 간직하고 제가 받은 만큼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누구든 미 육군에 관해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꼭 오세일 모병관 님께 연락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감사합니다.
모병관의 글 : David Lee 님의 입대를 잘 마무리 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것 정말 감사합니다. 미 육군 입대를 통해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꼭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께요. 미 육군의 입대로 기회를 또는 인생을 전환하고 싶으시다면 꼭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