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4월에 입대하는 Joyce Joo 입니다. 2019년도 입대 하고 2020년도 퇴소후 재입대 과정 이야기를 다른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 학비 마련을 위해 Part-time job을 하면서 살아가던중 문뜩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지금 보다 나은 삶, 대학을 진학을 앞둔 또래 친구들보다 뒤쳐지지 않고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을때쯤 우연히 미 육군에 입대를 하게된 친구를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그로 인해 미 육군이라는 곳이 어쩌면 내가 찾던 길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심끝에 군입대를 하는것이 현재의 삶보단 한층더 가치 있고 한단계 더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될거같아 입대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019년도에 입대를 하고 기초군사 훈련 Basic training 을 졸업하고 직업 훈련 수료를 끝마칠때 쯤 개인적인 사정으로 2020년 4월에 직업훈련소에서 퇴소하게 되었습니다, 직업훈련소에서 퇴소후 6개월에서 1년사이에 재입대를 할수있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다시 입대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냥 이대로 군을 포기하기엔 제가 원하던 삶이 매우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후 다시 재입대를 위해 모병관분들을 찾아보던 중 저의 재입대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포기를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다행이 오세일 모병관님을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저의 상황을 아시면서도 오세일 모병관님은 저의 재입대를 위해 사소한 부분 이를테면 체중 관리 부터 체력 관리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모든 부분 꼼꼼하게 챙겨주시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셨습니다.
재입대라는 상황과 COVID-19여파로 예전보다 입대 절차가 빠르지 않을거 같다 생각했지만 오세일 모병관님의 노력과 도움으로 순조롭고 신속하게 모든 재입대 절차를 무사히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기초군사 훈련을 끝마쳤기에 재입대는 직업훈련소로 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첫입대에 선택했던 Paralegal Specialist는 다시 선택할순 없었지만 새로운 보직 Culinary Specialist (92G) 요리과로 보직을 받았습니다. 첫보직으로 받았던 Paralegal은 아니어서 약간의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새로운곳에서 열심히 재도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상담받던날부터 재입대 절차 마무리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오세일 모병관님, 모병관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분명 재입대가 불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또한번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오세일 모병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미 육군은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삶의 질과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미 육군 입대에 관심 또는 고민을하고 계시다면 오세일 모병관님을 찾아가 꼭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병관의 글: 조이스씨의 재입대를 같이 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고 같이 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미 육군의 생활에서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