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무스·폼형 선크림은 아직 승인 없어” 경고
여름철의 필수품인 선크림, 요즘은 크림이나 로션뿐만 아니라 폼이나 무스 타입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FDA가 이런 새로운 제형의 선크림에 대해 경고장을 발송했습니다.
Supergoop!, Vacation Inc., Kalani Sunwear, K & Care Organics, Fallien Cosmeceuticals (TiZo) 등의 유명 브랜드가 포함되었는데 FDA는 이들 제품이 OTC(일반의약품)로 분류되는 선크림의 허용된 형태(크림, 로션, 젤 등)에 해당하지 않으며, 적법한 신청 절차 없이 포뮬러 방식을 변경해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휘핑 타입 용기의 경우 휘핑크림을 연상시켜 어린이나 소비자가 식품으로 착각할 위험까지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새로운 질감·제형은 별도 승인 대상
FDA는 기존 포뮬러가 규제 기준에 맞더라도, 새로운 질감·제형은 별도 승인 대상이라 보고 있습니다. 무스 제품은 공기 함유량이 많아 소비자가 실제로 충분한 양의 SPF를 바르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지적도 포함됐습니다.
FDA는 해당 제품들이 라벨링과 제형 상 규제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제품의 기능은 문제없지만, 규제 기준에 맞는 라벨링이 쟁점’이라는 것입니다.
혁신과 규제의 균형 필요
혁신은 언제나 빛나지만, 새로운 제형이나 디자인 방식은 규제 측면에서의 검증 없이는 곧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K-뷰티 브랜드들도 포뮬러 변화와 함께 해당 제형이 FDA의 허용 범위 내에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앞으로 Foam·Mousse 형태의 제품 개발을 고려하는 경우, FDA 사전 승인 또는 명확한 규제 해석이 필요합니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규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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