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미 육군에 입대를 하게된 김주영 (Janet) 입니다.
저는 현재 22살이며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번 미 육군의 입대를 진행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미 육군의 입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캘리포니아를 떠나 살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제가 미 육군에 입대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고 있던 중, 어머니와 제 동생이 미 육군의 입대 문제를 상의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소개로 오세일 모병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을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 육군의 입대가 저의 인생에 어떠한 도움이 될수 있는지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지금의 삶보다 더욱 가치있는 삶을 살기위해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 육군 직업으로 선택한 것은 의무병Combat Medic (68W) 입니다. 제가 선택한 병과는 19주의 직업 훈련을 마친후 EMT License를 발급받게 됩니다. 이 직업은 미 육군의 병원, 클리닉, 또는 일반 유닛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도와 의무병의 직무를 하게 됩니다.
제가 선택한 직업은 미 육군 의무병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이기에 선택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세일 모병관님께서는 주중 주말 밤낮 동안 저의 직업을 찾아 주시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셨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저는 제가 원하던 의무병과를 선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오세일 모병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입대 절차는 조금 늦게 진행되었습니다. COVID-19때문에 모병소가 2달 가까이 모병을 중지하면서 실망도 많이 하고 걱정도 했지만 오세일 모병관님께서는 자주 연락 하시며 저의 상황을 꼼꼼히 챙겨 주시며 일의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모병소가 다시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입대의 절차가 진행되었는데 이때부터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입대 시험을 보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한 후, 신체 검사를 통해 모든 입대 절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입대 절차를 진행하던 중, 많은 사람들이 모병관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답답해 하였는데 저는 오세일 모병관님이 정말 꼼꼼히 다 설명 해 주셨습니다. 항상 모든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신 오세일 모병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8월 17일 로 입대를 합니다. 한번도 떠난적 없었던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설래기도 하지만 저는 제가 선택한 이 길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미 육군은 저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이고, 이는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매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가 인생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신 친 오빠같은 오세일 모병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병관의 글 : 주영씨의 입대가 잘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COVID-19때문에 입대의 절차가 조금 늦어졌지만 그 동안 서로 소통하며 주영씨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정든 곳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쉽지많은 않겠지만 주영씨는 잘 해낼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미 육군의 입대로 주영씨가 바라는 모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입대는 여러분에게 많은 혜택을 드립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도전하세요.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