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오세일 모병관님을 통해 미 육군 입대를 진행하게된 김한주 입니다.
저는 저의 입대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미국에 와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입대를 진행하기 전까지 저는 9년을 넘게 꾸준히 일하는 직장이 있었고 결혼도 하여 3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군대를 갈 이유가 없었던 사람 입니다. 9년 이상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와이프와 어린 아들과 6개월 가까이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군대를 갔다 오신 많은 분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저에게 미 육군의 입대는 매우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직장이라는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의 삶에 안주할 수 없었고 그래서 미군의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군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며 제가 느낀점은 저의 나이가 지금 34살이기 때문에 입대 제한 나이인 35살이 되기 전까지 입대를 하여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입대에 관한 정보를 알아 보던중, 저는 미 육군과 공군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군 모병관과 대화를 나누고 그 후에 오세일 육군 모병관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은 공군과 육군의 차이를 숨김없이 정확히 말씀해 주셨고 솔직한 모병관님의 모습에 저는 육군의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군대의 직업은 35P (Cryptologic Linguist)로 한국어를 담당하는 통역병 입니다.
이 직업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사람에게 해당이 되는 직업입니다. 이 직업의 선택을 위해서 저는 DLPT 라는 한국어 시험을 통과하였고 그뿐만 아니라, 오세일 모병관님께서는 저의 첫 자대를 한국의 평택으로 발령을 받아 주셨습니다.
첫 입대의 상담부터 한국으로 자대를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저의 말을 듣고 오세일 모병관님은 정말 최선을 다해 제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입대의 보너스로 $30,000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곧 신병훈련을 하고 한국으로 자대를 받아 떠나게 됩니다. 첫 발령지가 한국이라 와이프도 저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늦은 나이로 미 육군에 입대를 하지만 저는 후회는 없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얻었고, 가족을 위한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입대에 관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다면 꼭 오세일 모병관님께 연락하세요. 그분이라면 여러분들의 모든 고민을 듣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실껍니다.
모병관의 글: 한주씨의 모든 입대를 도와드릴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처음 만나 공군과 육군의 차이를 설명드리고, 원하시던 한국으로의 발령을 도와드릴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한국에서 가족분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육군의 입대를 망설이지 마세요.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