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C Riverside 대학교 4학년생 21살 정인호입니다. 다음주에 훈련소로 떠나기 전 최규진모병관님과 함께 했던 입대 프로세스에 대한 저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미군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그때에는 영주권이 없어서 신청을 못했습니다. 2019년쯤에 드디어 영주권을 땄지만, 바로 미군에 들어간다는게 옳은 선택인지 확신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몇년 다니면서 인생을 한가하게 지냈지요. 근데 최근에 저의 친구가 미육군에 신청하고 현역군이 되고나서, 제가 미육군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을때 최하사님에게 제 연락처를 드렸습니다.
그 이후로 최하사님께서 연락이 오시고, 용기를 가지고 엘에이 코리아타운 모병관 사무실로 갔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 대해서 모든거를 다 알려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SSG Choi 님께서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번주에 Reserve (예비군)의 68W Combat Medic으로 선서를 끝마치고 다음주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이제 9월 18일날 기초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서 긴장되지만, 저의 인생에 새로운 Chapter를 시작하는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미육군에 대해서 궁굼하신게 있으면 최하사한테 바로 연락드리세요.
모병관의 글: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호씨를 보며 저도 많은 것을 배우며, 함께한 시간이 많이 즐거웠습니다. 훈련 건강히 잘마치고 돌아오시길 바라며, 예비군으로써 큰 자부심과 많은 혜택을 받으며 멋진 미육군으로써 살아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