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은행의 붕괴와 후속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미칠수있는 영향들을 전망해 봅니다.
SVB붕괴후지금 글을쓰고있는 시점까지의 상황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태를 안정화 시키기위해서 FDIC의 예금 $250,000보증한도를 넘어서는선까지 무한대로 손해를 보존해 줌으로써 나쁜선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적지않은 은행들이 정부의 도움을 바라고 고의적인 부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최근의부동산 시장의 상황은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있고 최근에는 투자가들이 본격적으로 주택시장에 복귀하고있는 움직임을 일부시장에서 보이고있고 일반 바이어의 연령대도 기존의 30-40대에서 자금여유가 더있는 50대 이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의 특징은 장기간 보유했던 주택매물들이 시장에 나오고있고 Probate 세일매물도 예전보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다수가 코트 컨폼이 필요없는 바로 에스크로 오픈이 대략 2주내에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플립등의 단기 보유용 보다는 장기보유를 원하는 투자가들의 수요가 있고 외곽 지역의 경우 경기 침체가 지속이 될경우 급매물로 나올수있는 임대가 즉시 가능한 상태의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수있으며 확실히 리버사이드나 샌버나디노의 인랜드 지역의 매물증가 추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SVB사태로 인해서 금리인상이 둔화 되거나 오히려 내려갈수 있다는 예측이 현실화 될수있고 주식시장에서 부동산으로 안전자산의 선호순위가 바뀔경우 부동산시장이 활발해질수 있습니다.
만일 복수의 부동산 주택을 가지고 계시고 장기간 보유하신경우들 중에 특히 위치나 상태가 나쁜경우 매매를 고려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투자가들은 모기지 이자와 상관없이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일정기간동안은 현금거래가 기존의 30% 대에서 비중이 높아질것입니다.
최근 커머셜 매물들중 보유기간이 오래되고 활용도가 비교적 적거나 테넌트와의 문제, 노후화등의 문제가 있는 오피스나 일부호텔 그리고 아파트 매매중 가격의 할인폭이 큰경우들이 나타나고 있고 모기지 렌더들의 시장에도 변화가 진행중입니다.
모기지가 3% 이하일때 주택담보채권(MBS)에 투자했던 경우 확실한 변화가 없다면 인베스터들이 자금을 빼낼수 있는 위험도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여름까지 기다려 보면서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많은 투자가들의 의사결정속도가 더욱 빨라질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지역에서 특히 싱글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진다면 부동산시장의 상황이 관망세에서 투자로 전환되거나 최소한 매물들의 “가격변동속도”가 상당히 빨라질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