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시 국제 면허증 사용과 준비 방법
미국을 방문하는 단기 관광, 방문객, 여행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직접 렌터카 등을 이용하여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국제 면허증 사용에 대한 규정은 주(state)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 각 주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많이 방문하게 되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의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여부와 미국에서 운전 준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의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캘리포니아주는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 IDP)을 유효한 면허증으로 인정하진 않습니다.
대신 단기 방문자일 경우 18세 이상, 유효한 본국의 운전 면허증으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제면허증은 본국 면허증의 번역본으로 함께 지참하셔서 필요시 활용하셔야 하며 여권까지 함께 소지하시면 신분 증명 및 운전 면허증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New York)에서의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뉴욕 주는 다른 국가의 유효한 운전 면허증을 인정합니다. 영주권자가 될 의도가 없다면 유효한 외국 운전 면허증으로 뉴욕 주에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거주자가 되지 않는 한 뉴욕 주 운전 면허증을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 면허증이 영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는 경우 역시 국제 운전 면허증을 번역본으로 함께 활용해서 지참하면 되겠습니다.
미국 방문 시 운전을 위한 준비
각 주별로 국제 면허증 인정 여부가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면허증과 국제 면허증을 함께 소지하는 경우 본국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음을 영어 번역본으로 증명을 하는 것이기에 미국 방문 전 국제 면허증을 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제 운전 면허증은 한국에서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주마다 세부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을 동시에 지참하면 단기 체류 여행 중에도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Disclaimer: 위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사회보장국이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