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17살에 들어오고, 정말 막연하게 군대에 입대하고 싶은 꿈을 꾸고 살아온지 15년이 지나, 작년 11월에 드디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영주권을 받게 되면서 받은지 120 여일만에 바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주권 인터뷰가 잡히자마자 승인도 되기 전에 제 모병관인 최규진 모병관을 찾아가 승인 되자마자 바로 갈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린후 속전속결로 일을 준비해주셨고, 뿐만아니라, 꼼꼼하게 준비를 해주신 덕분에 정말 아무 문제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영주권 인터뷰 후 결정이 되지 않고 5 개월이 넘는 펜딩 기간동안에도 먼저 전화를 주시고, 계속 응원해주시던 모습에 다시 한번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력이 많이 좋지 않은 편이라 vision waiver 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왔었지만, 이 또한 일을 빨리 마무리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잘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MOS를 기다리던 시간도 정말 힘들었지만 모병관님이 끝까지 노력해주신 덕분에 92F Petroleum Supply Specialist 를 선택하고 만족하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대후에 더 나은 직업 선택을 할수 있는 방법 등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며, 모든 질문 하나하나에 진실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물론 신분의 문제가 해결이 늦게되어 32 살이라는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되지만 모병관님을 통해 나이가 큰 걸림돌이 될게 아니라는 것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 입대 후에 그려질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미군 입대에 대해 고민중이시거나 생각있으시다면 한인타운 모병소에 모병관님들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최규진 모병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