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세요. 저는 이번 미 육군 예비역으로 입대를 하게된 Jay Kim 입니다. 이번 저의 입대의 과정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여 저의 입대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 고등학교 시니어때 오세일 모병관님을 처음으로 만나고 입대에 관한 모든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입대의 과정을 준비하던중 뜻하지 않게 신체적인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게 되었고 저에게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아픈적도 따로 병원을 다닌적도 없었던 저와 저의 부모님께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저의 몸에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치료를 받고 다시 군에 입대를 하기 위해서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도 진학을 했습니다.
짧지 않은 그 기간동안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과연 군대에 들어가야 하는지, 지금의 대학생활에 만족해야 하는지. 하지만 군에대한 저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고 저는 그렇게 다시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의 기다림속에서 저는 오세일 모병관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 주위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모병관들은 저처럼 신체검사에 통과를 하지 못하면 연락을 다시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세일 모병관님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로 안부를 묻고 입대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은 다른 모병관님과 다르게 신체검사에 떨어지고 기다려야하는 저에게도 많은 관심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의 응원과 지속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저는 아마도 입대를 포기 했을수도 있었습니다.
6개월의 기다림이 끝나고 저는 저의 치료 기록을 제출하고 무사히 입대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길을 도와주는 오세일 모병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선택한 예비역의 병과는 Unit Supply (92Y) 입니다. 이 병과는 제가 근무하는 유닛의 모든 물류를 관리하는 직업 입니다. 저는 예비역의 특성상 훈련을 갔다가 다시 엘에이로 돌아와서 대학을 다니며 한달에 2틀만 이 보직에 대하여 근무하게 됩니다. 저는 입대로 대학교 학비 지원을 받으며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며 미래를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 육군으로 얻는 경험은 앞으로 제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각종 학비의 보조와, 입대 보너스로 저는 $7,000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훈련을 가 있는 5달 동안 저는 월급과 집값을 같이 받을 수도 있게 되어 돌아오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어 부모님과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미 육군의 입대 과정이였지만 제가 앞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경험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인생도 좋지만 좀더 나은 인생을 위해 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미 육군으로 입대하세요. 오세일 모병관님께 연락하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실 껍니다. 끝으로 저의 긴 입대과정을 모두 잘 마무리 해주신 오세일 모병관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병관의 글: 제이씨의 입대가 잘 마무리 되어 다행이였습니다. 처음 신체검사에 불합격을 받고 실망하였지만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결국 입대를 하여 정말 저는 기뻤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과 자신의 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과 열정으로 꼭 앞으로 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지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입대는 결코 마지막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혜택으로 원하는 바를 꼭 얻으세요.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