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주택 등 부동산 가격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가격의 상승은 내집마련을 점점 더 어려워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동안 이자율이 낮아서 주택 구입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어왔습니다만 주택 구입에 융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나 재융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자율의 상승은 반가운 소식일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융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꼭 알고 있어야할 이자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융자때 고려되는 것은 크레딧 점수입니다.
은행에서는 이 크레딧 점수를 기초로 융자 신청자의 융자금 갚을 능력을 가늠하게 됩니다. 당연히 높은 점수는 이자율을 낮추는데 도움이됩니다.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미리 본인의 크레딧 점수와 리포트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정정한 후 융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주택의 위치입니다. 구입하려는 주택의 로케이션이 어디이냐에 따라 크지는 않지만 이자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융자금의 규모와 구입하려는 집의 가격의 크기, 다운페이먼트를 어느정도 하느냐에 따라 이자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융자금이 작을 수록 이자율이 더 유리합니다. 융자금이 크고 다운 페이먼트가 작을 수록 은행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이자율을 높게 책정하게 됩니다.
넷째는 융자기간과 이자의 종류입니다.
즉, 고정 이자인지 변동 이자인지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융자 기간이 짧을 경우 이자율이 낮습니다만 높은 Monthly Payment를 부담해야합니다. 그리고 변동이자일 경우 매년 변동되는 이자율에 따라 조정되므로 이자율이 낮을 경우에는 유리하지만 이자율이 상승 무드일 경우에는 자칫 상당히 부담스러운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이자율 추세를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역사적으로 최저의 이자율 시대는 막을 내리고,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융자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