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美 ACI 포럼 연사로 초청… K-뷰티의 위상과 과제 제시
“제 딸은 요즘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다섯 번이나 봤어요.
SNS에서 본 K-뷰티 제품을 저보다 더 잘 압니다.”
지난 10월 8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ACI 화장품 규제 포럼(ACI’s Legal, Regulatory, and Compliance Forum on Cosmetics & Personal Care Products)’의 한 규제 전문가는 이렇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만큼 K-컬처와 함께 성장한 K-뷰티의 영향력은 이제 미국 주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K-뷰티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이하 프로비전)은 이번 포럼에서 “K-뷰티가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제 ‘규제 준수’가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화장품 산업 규제를 논의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평가받는 이날 포럼에는 업계 규제 전문가들과 미국 주요 브랜드 담당자, 글로벌 로펌 파트너 변호사들이 대거 참석해 MoCRA 이후 규제 변화, 법적 소송 리스크, AI 및 SNS 광고 규제, 친환경 패키징 등 산업의 핵심 이슈를 논의했다.
“품질만큼 중요한 건 ‘증명 가능한 신뢰”
권 대표는 포럼 현장에서 K-뷰티의 혁신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면서도, “미국 FDA 규제와 관련된 객관적 입증 자료나 실험 증빙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품의 품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끼리만 아는 안전함’으로는 부족하다”며 “‘몇 년째 문제없이 팔고 있다’는 경험보다,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증명과 문서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MoCRA 시행 이후 제품 안전성과 효능 입증 책임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입증의 부재’가 브랜드의 가장 큰 리스크로 떠올랐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를 지켜주는 것은 품질이 아니라, 품질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공장 시설, 품질관리, R&D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반을 미리 갖추는 것이야말로 안정적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다수의 전문가와 변호사들도 이에 공감하며, 규제 미준수가 브랜드 이미지 실추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 실제 소송 사례들을 공유했다.
“규제는 장벽이 아니라 전략이자 방패”
이어 권 대표는 “규제와 유통을 동시에 아우르는 브릿지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프로비전이 구축한 ‘Compliance-to-Commerce’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단순히 FDA 등록이나 통관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규제 준수를 ‘시장 진입 전략’의 핵심축으로 통합해, 규제가 곧 브랜드 신뢰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미국 바이어 신뢰 확보를 위한 제조사 검증부터 FDA 규제 대응, 통관·유통 관리, 규제 기반 마케팅과 바이어 연결까지 시장 진입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권 대표는 “K-뷰티의 미래는 혁신적인 제품뿐 아니라 이에 동반되는 철저한 규제 대응 능력에 달려있다”며, “프로비전은 K-뷰티 기업들이 이 거대한 규제의 문턱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K-뷰티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규제 준수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규제’를 시장의 기회로 바꾸는 가교역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Provision Consulting Group은 미국 FDA 규제 전문 컨설팅 회사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등록과 규제 대응을 지원합니다.
단순한 절차 대행을 넘어, 고객이 안심하고 미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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