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10월말부터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거주를 원하는 바이어들이 모기지가 5%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시장에서반응한 결과라고 봅니다.
모기지가 7% 대에서5%대로하락했고 모기지렌더들이 적은 페이먼트가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고 있고 특히 2-3년간 이자할인혜택이가능한 바이다운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으면서 주로 $500,000대주변의 매물들의 매매에 적극이용이 되고 아직은 감정가가 비교적 높게 나올경우 크로징비용을 셀러에게 크레딧을 요구하는 경우 기존에는 꺼려하던 VA나 FHA융자같은 프로그램도 셀러들이수용하면서 거래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컨포밍융자 리밋이 오렌지나 LA카운티의 경우 $1,089,300 그리고 기타인랜드지역의 경우 $726,200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좀더많은 바이어들이 컨포밍 융자 범위내에서 주택 구입이 가능해지게 되고 주로 남가주 지역의 단독주택의 매매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모기지 이자율이 5%대에 머물고 추가로 이자율하락이 가능해야만 효과가 지속될수 있습니다. LA 외곽지역들에서 지난3개월간 평균 렌트비가 10% 미만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범위내에서 렌트비와 매매가격의 하락은 피할수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태크업종을 중심으로한 고인컴이 가능한 일자리가 감소세이고 높은 이자율로 고가 주택 매매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될것으로 보입니다.
셀러들의 경우 금년 8,9월과는 다르게 보다 급하게 처분하기 보다는 천천히 기다리는방식으로 시장을 관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균 전국 주택가격이 $400,000대를 유지하고 있고 내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여러 전문기관에서 전망하고 있지만 이러한 예측이 반드시 정확하게 맞을거라고 자신할수 없는 상황 입니다.
다만 높은 건축비와 여러 인허가관련 문제, 높은 모기지를 포함한 구입비용의 상승으로 신규 주택건설이나 구입이 주춤하며 아직까지도 렌트수입을 위한 다세대아파트 건설에 신규 주택공급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 구입이 당장 불가능한 바이어들의경우 당분간은 별다는 변화없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방향으로 대처할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어의 경우 최대한 저렴한페이먼트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속 서치하고 항상 융자가능 조건을 모기지 이자율 5% 대에서 유지하는것이 필요하며 구입후에도 유리한조건의 재융자가 가능한 재정적인 상태를 추후 수년간 유지하는것이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