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신청하면 영주권 취득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막연하게만 느껴지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서류와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과정입니다.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생길 수 있지만, 미리 절차를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취업이민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수속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막막한 여정의 첫걸음을 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노동 인증(Labor Certification) 단계
1-1. 컨설팅 및 고용주 확정
먼저, 미국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고용주 스폰서가 있어야 합니다. 이주공사에서는 신청자의 경력과 학력을 고려해 적합한 고용주를 매칭해 드리고, 취업이민을 위한 전반적인 플래닝을 시작합니다.
1-2. 적정 임금(PWD) 신청 [소요기간: 약 3~6개월]
고용주는 미국 연방 노동청(Department of Labor, DOL)로부터 해당 일자리에 대한 평균 임금을 책정 받아야 하는데, 이를 ‘적정 임금(Prevailing Wage Determination, PWD)’이라고 합니다. 고용주는 이 적정 임금을 확인한 후, 신청자의 연봉을 설정하게 됩니다.
적정 임금 신청이 필요한 이유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시장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방지하여, 미국 내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 조건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1-3. 구인광고 진행 [소요기간: 약 2개월]
고용주는 해당 직무에 적합한 미국 내 인력을 찾기 위해 구인 광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 내에는 채용 가능한 인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 구인광고 기간: 1개월
– 광고 종료 후 대기 기간: 1개월
1-4.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신청 [소요기간: 약 6~11개월]
위 구인광고 단계를 마치고, 고용주는 노동부에 노동허가서(PERM, ETA-9089)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는 외국인을 고용해도 미국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PERM 심사는 보통 6~11개월 소요되며,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4~6개월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L/C란 (Labor Certificate) 취업이민의 첫 관문으로 취득 과정은 해당 고용회사가 외국인 고용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정확히 충족되면 취득이 승인됩니다.
PERM, L/C(노동인증서), 노동허가서는 같은 개념입니다!
2. 이민 청원(Immigration Petition) 단계
2-1. 이민청원서(I-140) 접수 및 승인 [소요기간: 약 6개월+/ 급행 시 15일~4개월]
PERM이 승인되면, 180일 이내에 미국 이민국(USCIS)에 이민청원서(I-140)를 접수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고용주의 임금 지불 능력과 신청자의 자격조건을 검토합니다.
3. 영주권 신청 단계
3-1. 국립비자센터(NVC) 서류 제출 및 심사 [소요기간: 약 1~2개월]
I-140이 승인되면, 미국 국립비자센터(NVC)로 서류가 이관됩니다. 신청자는 NVC에 비자 신청 수수료를 납부하고, DS-260(이민비자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3-2. NVC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일정 통보 [소요기간: 약 6~8개월]
NVC에서 모든 서류를 검토한 후 인터뷰 일정을 배정합니다. 심사 과정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3. 미국 대사관 인터뷰 및 신체검사 [소요기간: 약 1~2개월]
인터뷰 일정이 잡히면 대사관에서 심사를 받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 준비가 필요합니다.
– 신체검사 진행
– 요청된 원본 자료 제출
– 여권 및 여권사진 준비
– 고용 확인서 준비
3-4. 영주권 승인 및 미국 입국 [영주권 카드 발급 소요기간: 약 1~2개월]
인터뷰에서 승인되면 ‘Visa Packet’을 받게 됩니다. 이 패킷은 절대 개봉하지 말고, 미국 입국 심사 시 국경 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입국 후, 약 1~2개월 내에 영주권 카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 미국 취업이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놓치거나 실수가 생기면 수속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승인 사례가 많은 이주공사를 선택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여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글이 미국 취업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무료 1:1 프라이빗 컨설팅을 신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미국 이민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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