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 올림픽 앞두고 ‘역대급 리뉴얼’
트램 교체부터 갤러리 현대화까지
‘더 스마트하고 탁 트인 게티’로 돌아온다.
LA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자 현지인들의 안식처인 브렌트우드의 게티 센터(Getty Center)가 내년 봄부터 약 1년간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대대적인 현대화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결정은 1997년 개관 이후 약 30년 만에 처음 있는 전면 휴장으로, 다가오는 2028년 LA 하계 올림픽을 대비해 관람객 편의와 시설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1. 언제부터 언제까지 문을 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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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시작: 2027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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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예정: 2028년 봄 (올림픽 개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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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공식 폐쇄 전인 지금(2026년)부터 이미 일부 갤러리는 냉난방 시스템(HVAC) 교체를 위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2. 왜 문을 닫고, 무엇이 바뀌나?
게티 트러스트(J. Paul Getty Trust)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6억 달러에서 8억 달러 사이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고치는’ 수준을 넘어 시스템 자체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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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새 트램: 게티의 상징인 언덕 위 트램이 전면 교체된다. 시간당 400명 이상을 더 실어 나를 수 있도록 용량이 늘어나며, 트램 안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탑승 대기 구역도 훨씬 쾌적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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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홀(Welcome Hall) 대개조: 입구의 서점과 카페, 기념품 점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전면 리모델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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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경험의 현대화: 약 27,000평방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이 재구성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예술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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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캠퍼스: 산속에 위치해 잘 터지지 않던 휴대폰 신호와 와이파이(Wi-Fi)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인증샷’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난다.
3. “그럼 내년엔 게티를 못 보나요?” (대안 안내)
본관인 게티 센터는 문을 닫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통로는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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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빌라(Getty Villa)는 정상 운영: 말리부 근처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는 ‘게티 빌라’는 휴장 없이 계속 문을 연다. 센터에 있던 주요 회화 작품 중 일부는 공사 기간 동안 이곳으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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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팝업 공간: 게티 센터 입구 근처인 세펄베다 대로(Sepulveda Blvd)에 공사 기간 동안 운영될 ‘전용 프로그램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에서 각종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광객을 위한 ‘게티 센터’ 방문 팁 요약
2027년 3월 중순부터는 문을 닫습니다. 지금의 오리지널 게티 센터를 보고 싶다면 여행 계획을 올해 안으로 앞당기세요. 센터가 쉬는 동안에도 말리부의 게티 빌라는 정상 운영됩니다. 고대 로마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대안입니다.
또한 센터 휴장 소식이 알려지면 폐쇄 직전까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티는 무료 입장이지만 온라인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니 일정을 서둘러 잡으세요.
LA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게티 센터의 휴장 소식은 많은 여행자에게 아쉬움을 남길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게티가 다음 세대, 그리고 2028년 올림픽이라는 큰 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성장통’과도 같습니다.
흰 대리석 벽을 타고 흐르는 햇살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인류의 보물 같은 예술품들을 당분간 볼 수 없다는 점은 안타깝지만, 1년 뒤 우리 곁으로 돌아올 ‘더 스마트하고 더 친절한 게티’는 분명 기다릴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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