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지만, ‘내 돈’을 내가 찾아가는 건 공짜입니다. 캘리포니아 정부가 보관 중인 수십억 달러의 미청구 자산, 지금 바로 조회해 보셨나요?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이사를 가거나, 은행 계좌를 잊어버리거나, 혹은 받아야 할 환급금 체크가 예전 주소로 발송되어 공중에 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렇게 주인을 찾지 못한 돈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 정부로 보내집니다. 2026년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보관 중인 미청구 자산은 무려 130억 달러(약 17조 원)가 넘습니다.
1. ‘미청구 자산(Unclaimed Property)’이란 무엇인가요?
은행, 보험사, 공공기관 등 기업이나 단체가 고객과 3년 이상 연락이 닿지 않을 때, 해당 자산을 법에 따라 주 정부에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 정부는 이 돈의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한 없이 보관합니다.
대표적인 자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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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은 은행 계좌 잔액 및 세이프 디파짓 박스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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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지 않은 급여(Payroll) 및 미사용 기프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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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된 보험금이나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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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보증금 환급금(Utility Depos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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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채권 수익금
2. 누가 대상인가요? (개인부터 비영리 단체까지)
이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자, 비영리 단체(Church, 재단 등) 모두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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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옛날 주소나 결혼 전 이름으로 된 환급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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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업체명으로 들어온 리베이트나 과다 지불된 세금 환급금이 회사 이름으로 묶여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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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 기부금 수표가 전달되지 않았거나 단체 명의의 휴면 계좌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어떻게 조회하고 신청하나요? (3분 컷 가이드)
조회 방법은 아주 간단하며, 비용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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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접속: claimit.ca.gov에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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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검색: 이름(First Name)과 성(Last Name)을 입력합니다. 비즈니스라면 업체명을 입력하세요. (Fullerton 같은 거주 도시나 우편번호를 추가하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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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확인: 목록에 내 이름과 옛 주소가 일치하는 항목이 있다면 ‘Claim’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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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제출: 본인 확인을 위한 소셜 번호(SSN)나 신분증 사본 등을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4. 주의사항: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은 사기입니다!”
간혹 “당신의 숨은 돈을 찾아줄 테니 수수료를 달라”는 편지나 전화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재산 조사관(Investigators)’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법적으로 최대 10%까지 수수료를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100% 무료입니다. 굳이 남에게 수수료를 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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