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니콜라스 유 입니다. 저는 현재 12학년으로 재학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이번 미 육군 입대의 계기를 통해 저의 입대 동기와 그 과정을 공유하여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는 제가 미 육군에 입대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모든 상황이 저에게는 꿈같기도 합니다.
학교를 다니며 좋은 성적을 유지며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도 대학을 진학하고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지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1학년 여름이 지나고 앞으로 제가 졸업을 하고 난 후에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고 천천히 현실의 모든 부분을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을 할 경우 학비에 대한 부분에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학비를 충당하려면 대부분 2가지 방법인데요, 하나는 부모님께 의지하거나 다른 하나는 융자를 받아서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FAFSA를 생각하지만 4년의 대학과정을 FAFSA로 충당하는것이 불가능하기에 결국 부모님 또는 융자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학비를 해결한다 하더라도, 매달 지출되어야 하는 생활비도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18살이 되어 성인으로써 대학공부를 하면서 부모님께 짐이 되어드리는것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이 되었고 융자를 받아 졸업한 후 융자를 값으며 시작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미 육군의 입대를 통해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의 대화 후에 저는 입대를 결심하였고 어머니의 소개로 오세일 모병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은 입대에 관한 모든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관심있던 공부와 학비 보조, 그리고 군에서 받을수 있는 모든 혜택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저에게 조언을 해 주셨고 저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직업과 방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세일 모병관님을 통해 제가 모르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고 저의 입대에 관해 더욱 확신이 생겼습니다.
입대의 과정은 순탄했습니다. 입대시험 통과의 신체검사 그리고 직업 선택과 계약이였습니다. 저의 군에서의 보직은 Medical Laboratory Specialist (68K) 입니다.
저게 선택한 보직은 군대의 병원 또는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직업입니다. 균 배양, 피 검사, 소변검사 등 환자 치료에 관한 모병 검사를 하는 병리학과에서 근무를 하는 보직입니다. 저는 입대 보너스로 $4,000을 받게 되었습니다. 평소 의료 쪽에 관심이 있던 제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보직입니다. 저는 2021년 7월 12일로 기초군사 훈련을 떠나게 됩니다.
처음 입대를 고민하고 보다 나은 삶을 계획하던 중 오세일 모병관 님을 만나 지금에 까지 올수 있었던 모든 과정이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회의 땅에서 제가 12학년 시니어로서 받을수 있는 최고의 대우와 혜택을 받으며 입대를 할수 있고 그 모든 혜택을 이용하여 저의 인생이 앞으로 더욱 나아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서 차질없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오세일 모병관 님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 입대에 관심 또는 희망하신다면 꼭 주저하지 마시고 오세일 모병관 님을 찾으세요. 감사합니다.
모병관의 글: 니콜라스의 입대가 잘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처음 만나 많은 부분에 대해 의구심과 의문점을 가지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어 본인이 원하던 것을 얻을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졸업하고 떠나서 힘들훈련 꼭 이겨내어 본인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입대를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반드시 해내실수 있습니다.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