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시작한 이자율이 9월마지막주까지도 7% 중반대를 기록하고있고 10년만기재무부채권에대한 수익률이 4.5% 대로 상승하면서 조만간 이자율이 8% 에서 그이상까지 치솟을가능성이 현실화되고있습니다.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계속하락중이고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한자리수의 가격상승세는 지속되고있지만 거래량이 바닥인상황에서 가격의 상승은 아무런 의미가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월중순부터 주목할만한 상황은 에너지 가격이 너무빨리 상승하면서 가계의 부담을 늘리고있고 여전히 수입대비 고물가가 지속이되고 신규채용시장또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추세에 있는 상황이 실질적으로 부동산 렌트시장에도 악영향으로 다가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주거용 렌트시장의경우 테넌트와의 분쟁이 눈에띄게 증가추세에 있고 퇴거소송에도 시간이 많이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동산 거래관련이나 렌트분쟁관련 소송이 한두달새에 상당히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렌트시 유의하실사항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합니다.
일단 렌트는 단독일경우 가족단위의 장기테넌트와 계약을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Renter insurance(HO4)를 반드시 들도록하시고 렌트에 가급적이면 세탁기와냉장고그리고건조기를 포함시켜서 테넌트의부담을 적게해주시고 마루바닥이나 등(Lighting) 그리고 특히 부엌과 화장실샤워시설에대한 점검과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면 좀더 경쟁력있는 테넌트를 유치가능합니다.
렌트시 가능한 수리요청에 대비해서 워런티를 추가 구입하시거나 기존의 집보험에 endorsement형태로 추가 테넌트옵션이 추가가 필요한지 아니면 기존의 보험팔러시로 커버가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최근 기온이 변하면서 남가주의경우 각종 모기를 포함한 해충에 대한 방역(pest control)을 정기적으로 테넌트또는 집주인이 실시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의 부동산에이전트가 사용하는 표준계약서에는 단독의경우 테넌트나 집주인이 콘도는 대개 집주인이 해주도록 옵션을 제시합니다.
약 70%에 해당하는 거주자들이 반려동물(Pet)과 생활하기 때문에 관련해서 추가 옵션으로 H4보험에 추가 하거나 디파짓요구를 하실수 있지만 추가로 렌트를 징수하는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문제가 될수있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가장분쟁이 많은 디파짓 반환과 관련된 문제는 앞으로 나올수있는 디파짓관련 보험(보험프리미엄을 테넌트가 디파짓대신 부담하고 추후 퇴거소송이나 각종 추가 수리가 필요시보험청구) 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눈에띄게 퇴거소송이 실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앞으로 경제가 나빠지면 가능한 분쟁에 대비한 지혜가 필요한시기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