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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역전 이야기] '구글'의 괴짜 창업주 "비전 없다면 죽은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26 지역 CA

조회수(75) | 답글(0)

“세상 모든 지식 모두에 나눠주자”
꿈꾸다 찾은 검색 알고리즘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10억 달러 대박
하늘 나는 자동차ㆍ생명연장 기술…‘알파벳’ 아래서 유연성

“우리의 목표는 삶의 수준을 끌어올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단기 수익에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실행하겠다.”

구글 창업주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지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 신청서를 내며 구글의 가치관과 비전에 대해 밝힌 대목이다. 당시 투자자들은 이러한 비전에 큰 관심이 없었다. 젊은 청년 2명이 꽤 괜찮은 검색 알고리즘을 만들었을 뿐이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1998년 두 사람이 세운 정보통신(IT) 회사는 이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구글보다 시장 가치가 높은 기업은 애플뿐이다.

비결은 뭘까.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대로 쉬지 않고 꿈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번역, 지도서비스는 물론 자율주행차, 혈당 측정 콘택트렌즈, 인터넷중계기 풍선, 생명 연장 프로그램, 인공지능(AI) 프로젝트처럼 당장 돈은 안되지만 분명 우리 삶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젝트들에 끈기를 갖고 집중했다. 그 결과 지금은 구글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어렵다. 가까운 미래엔 구글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게 분명하다. 특히 최근 구글 혁신의 중심엔 래리 페이지가 있다. 2011년 그가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며 본격적 변신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수단
페이지는 73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컴퓨터공학자였다. 일곱 살 때 아버지가 사다 준 ‘엑시디 소서러’라는 최초의 가정용 컴퓨터를 갖고 하루 종일 놀곤 했다. 어린 나이에도 워드프로세서를 능숙하게 다뤘고, 초등학교 땐 에세이를 컴퓨터로 작성했다. 무언가 뜯어고치는 걸 좋아한 그는 기계 부품들을 이용해 자신이 구상한 걸 만들었다. 한번은 레고 블록으로 잉크젯 프린터를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 페이지의 영웅은 세르비아의 발명가이자 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였다. 테슬라는 에어컨, 레이저, 라디오 등 수많은 전기공약 분야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다. 페이지는 능력은 있지만 빈곤 속에 죽음을 맞이한 테슬라를 보고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아무리 위대한 발명을 하더라도, 회사를 세워 널리 퍼뜨리지 않으면 발명 그 단계에서 모든 게 멈추기 때문이다. 페이지는 회사를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페이지가 2004년 구글을 상장시키면서 중요한 결정은 창업자들이 내릴 수 있도록 한 주 당 하나의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열 개의 의결권이 있는 황금주를 나눈 뒤 황금주를 보유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투자자 지분이 많아지면 투자자들 눈치를 보며 단기 수익에 집착할 수 밖에 없고 결국 본인이 구상하는 프로젝트는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글의 탄생
지금은 구글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1~2초 안에 원하는 정보가 가지런히 나열되는 걸 당연한 모습으로 여기지만 90년대 초만 해도 이는 꿈같은 일에 가까웠다. 당시엔 검색 알고리즘 기술이 상당히 허술했다. 페이지와 브린은 95년 여름 스탠포드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인터넷의 비전에 열광했다.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세상의 모든 정보가 서로 연결되면 정보의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봤다.

관건은 인터넷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검색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페이지는 검색 알고리즘의 기본 아이디어를 우연히 꾼 꿈에서 얻었다. ‘책’을 검색했을 때 책과 관련된 인터넷 링크만 남겨두는 식의 아이디어였다. 이 경우 링크를 타고 해당 사이트로 넘어갈 수 있다. 여기에 브린이 개발한 복잡한 수학 원리가 더해졌다. 여기서 발전한 게 구글 검색 기술의 핵심인 ‘페이지랭크’라는 알고리즘이다. 페이지가 본인 이름을 따 이름을 지었다.

두 사람은 97년 구글닷컴을 인터넷 도메인으로 등록했다. 처음엔 ‘구골’(Googol)로 등록하려 했다. 구골은 수학적 용어로 1 뒤에 0이 100개나 붙는 큰 단위의 숫자다. 수학자 에드워드 캐스너는 우주에 존재하는 양원입자처럼 엄청난 수를 묘사하려고 구골이란 개념을 만들어냈다. 페이지와 브린은 구골이란 용어가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으로 무한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목표와도 일치했다. 하지만 철자를 잘못 써 구글이 됐다. 이후 이를 바로잡으려고 할 땐 이미 누군가 구골 도메인을 등록한 뒤였다.

이들이 만든 검색엔진은 곧바로 입소문을 탔다. 98년 구글의 하루 접속 횟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당시 스탠포드의 인터넷 용량 절반에 가까웠다. 페이지는 회사를 차릴 때가 됐다고 봤다. 페이지와 브린은 당시 실리콘밸리의 거물인 앤디 벡톨샤임을 찾아갔다. 컴퓨터 천재였던 앤디는 두 사람이 개발한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을 듣자마자 10만달러짜리 수표를 내줬다. 98년 5월로 구글이 탄생한 순간이다.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정식으로 회사 등록을 마쳤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모아 모두에게 나눠준다’는 다소 낭만주의에 가까운 비전도 세웠다.

래리 페이지의 귀환
두 창업자는 검색 엔진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는 고민하지 않았다. 손실이 늘어나 모든 직원이 대안을 고민하기 시작할 때 페이지의 머리에서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가 번뜩였다. 검색 엔진을 광고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검색어와 관련된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곧바로 구글은 광고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페이지와 브린은 2001년 경험 많은 경영자인 에릭 슈미트를 새로운 CEO에 앉혔다. 덕분에 구글은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MS가 15년 걸려 이룬 성과를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후 구글은 승승장구 했지만 내부에선 점점 평범한 기업이 돼 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구글은 2011년 3월 3인 체제에서 래리 패이지 단 한 명의 CEO 체제로 전환했다. 이때부터 구글은 더 빠르게 바뀐다. 페이지는 2015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발표한다. 바로 검색엔진, 유튜브 등 모든 조직을 별도로 분리한 뒤 지주회사인 알파벳 아래 둔 것이다. 무인자동차처럼 연구가 필요한 프로젝트는 구글 X 아래로 재편했다. 커다란 덩치 때문에 유연성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페이지는 알파벳을 바탕으로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연히 구글의 투자비용은 급격히 뛰고 있다.

구글은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 모든 프로젝트를 감당한다. 구글의 다른 한편엔 수많은 연구소에서 수천 명의 컴퓨터공학자, 전기공학자, 생물학자, 물리학자가 기본 연구에 전념하는 미래 구글이 있다. 문제는 미래 구글이 당장 돈이 되진 않는다는 점이다. 구글은 무인자동차 프로젝트에 10년 넘게 매달렸다.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프로젝트에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괴짜 창업주가 쓸 데 없는 프로젝트에 돈을 물 쓰듯 낭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페이지는 “위대한 비전을 포기한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실패는 대담하지 못한 일을 선택하는 거란 게 페이지의 생각이다.

구글의 미래는?

구글의 목표는 단 하나다. 기계를 통해 인간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지난달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꿈의 주가’인 1,000달러를 넘어섰다. 2년 만에 40%나 상승했다.

하지만 비판과 경계도 적잖다. 현재 지구 상에 미래를 지배할 수 있을 만큼 돈과 지성, 정보를 장악하고 기업은 구글이 사실상 유일하다. 구글 프로젝트로 삶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도 있지만, 구글에 대한 종속 현상이 더 심해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창업주에 권력이 집중된 회사 구조상 페이지의 경영 판단 실수는 회사를 휘청거리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래리 페이지는 자신이 넘친다. 그는 “미래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창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를 좀 더 행복하게 전망하면 안되겠느냐”고 반문한다. 구글이 보여줄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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